‘박물관에서 보내는 신나는 여름방학’

국립나주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2015. 07.22(수) 14:01

나주소반을 만드는 김춘식 장인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통해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마한시대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나주의 전통공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나주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크게 2개의 주제,‘박물관 속 유물이야기’와‘전통문화 이야기’로 구분된다.

<박물관 속 유물이야기>는 국립나주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금동관(국보 295호)과 고려시대 때 바닷길을 통해 청자를 운반하던 과정에서 바닷속에 침몰한 선박에 실렸던 청자에 대해 알아바고 직접 금동관과 청자를 직접 만들어 본다.

<전통문화 이야기>는 나주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중 한 분인 소반장(중요무형문화재 99호) 김춘식 선생으로부터 소반 만들기를 직접 배우고 남평 부채에 대해 알아보고, 남평 부채를 직접 만들어 시간도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4일 오후 18시까지 국립나주박물관 홈페이지(교육·행사마당→교육프로그램→방학교육)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의: 061-330-782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