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더쉽’ vs ‘미니언즈’ 애니名家 흥행대결
한때 조연이었지만, 주연으로 스크린 장악 선언
| 2015. 07.18(토) 0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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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영화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얻고 있는 <숀더쉽 Shaun the Sheep Movie l>의 통제 불능 양떼 ‘숀과 친구들’과 <미니언즈>의 귀요미 미니언 삼총사가 양보 없는 흥행 대결을 선언한 주인공들이다.
온 가족을 위한 완벽한 애니메이션을 선전 문구로 내건 <숀더쉽>은 집을 나간 아빠를 찾기 위해 계획도, 대책도, 가이드도 없이 위험천만 빅시티로 떠난 숀과 친구들의 사.람.인.양 예측불허 시티어택을 담은 No.1 해피 버라이어티 드라마.
영화 속 주인공 ‘숀’은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대표 시리즈 <월레스와 그로밋-양털 도둑>(1995)을 통해 첫 등장해 인기를 얻은 뒤 2007년부터 ‘숀’을 주인공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못 말리는 어린 양 숀>이 방영돼 폭발적 성공을 이뤄낸 전력을 갖고 있다.
<숀더쉽>은 그동안 1회당 7분 정도의 단편으로만 만나 봤던 ‘숀과 친구들’의 스토리를 장장 85분에 걸쳐 새롭게 펼쳐낸 것은 물론, 규모 역시 농장과 빅시티를 모두 그려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험심 넘치고, 귀여운 ‘숀과 친구들’이 어떤 매력과 활약을 선보일지 국내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의 궁금증을 자극 시키고 있는 것이다.
개그맨 김영철이 함께한 ‘럭키 7 숀데이’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 뜨거운 추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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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숀더쉽> 처럼 조연 캐릭터로 등장했지만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7월 3째주 흥행 주인공의 자리를 꿰차겠다고 선언한 제 2의 캐릭터가 바로 <미니언즈>.
<슈퍼배드>의 스핀오프작으로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이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보기만 해도 귀여운 최강 귀요미 미니언들이 <미니언즈>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숀더쉽>과 <미니언즈>는 개봉에 앞선 여러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이후 ‘시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사랑할 만한 작품!’ ‘ “눈 편하고 맘 편안한 착한 영화! 세상에 잠시 쉬어가는 편안함을 느낀다’ ‘지점토와 의성어, 음악으로 빚은 최고의 창의적인 세상. 귀여움이 한시도 쉬지 않고 꿈틀거린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귀요미들의 매력발산’ 등 다양한 호평이 쏱아지고 있다.
이경기<데일리오예스닷컴 발행인>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