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기구축소 즉각 철회하라"

광주지역 17개 시민 · 예술단체 성명발표

2015. 06.25(목) 14:10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예총 ·광주민예총·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등 광주지역 17개 단체는 25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구 축소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축소계획을 즉가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위상 훼손 및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의 축소를 단호하게 반대한다. ▲ 정부가 입법 예고한 문화전당 조직 구성(안)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 축소(안)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 최소한 문화전당 조직은 당초의 문화체육관광부(안)대로 구성되어야 한다 등 4개 항을 발표했다.

성명에 동참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광주광역시연합회, 광주민족예술단체총연합,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문화도시협의회, 한국미술협회광주광역시지회, 한국민족미술인협회광주지회, 한국장애인문화광주광역시협회, 참여자치21, 광주전남문화연대, 대동문화재단, 광주전남문화유산연대, 아시아문화전당을바로세우기위한시민모임(준), 청년문화허브, 진도북(춤)놀이보존회 내드림,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상 무순)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