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회 광주무용제 대상 광주현대무용단의 '베블런'

안무 채훈화, 연기상 김보빈씨

2015. 06.22(월) 23:11

광주현대무용단의\'베블런\'

제 24회 광주무용제 대상은 광주현대무용단(예술감독 임지형,안무 채훈화)의 ‘ 베블런’이 차지했다. 광주현대무용단은 오는 9월 26일부터 전주에서 열리는 제 24회 전국무용제 광주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연기상은 김보빈씨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 '베블런‘은 풍요와 쾌락, 욕망의 추구를 위해 무한경쟁을 벌이는 현대사회에서 그것이 마치 자신들이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생활양식으로 인정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순된 삶을 현대무용으로 담아냈다.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배경은 메시지가 분명하고 무용수들의 탄탄한 기량과 테크닉, 안무 구성이 잘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그외 4개의 무용단(김차연무용단, 김현근무용단, 나빌레라예술단, 김미숙뿌리한국무용단)은 금상을 수상하였다.

안무자 채훈화(좌) 연기상 수상자 김보빈

안무자 채훈화는 조선대학교 무용과와 동교육대학원 졸업했으며 조선대학교 체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0~2013 광주현대 춤 페스티발 안무 및 감독을 역임했으며 2014 SIDance2014 안무 , 제19회, 제23회 광주무용제 금상 등을 수상했다,

연기상을 수상한 김보빈은 조선대체육대학 공연예술무용과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제21회 전국무용제 ‘자메뷰’출연(대통령상작품) 및 다수공연 출연했다,

문의: 010-6670-712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