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발굴유적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

전남문화재연구소, 이메일로 접수 가능

2015. 06.21(일) 23:02

문화재 발굴 유적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전남문화예술재단(전남문화재연구소)은 19일 전남지역에 발굴된 유적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 발굴 유적의 창조적 활용방안’에 대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남지역에서 발굴조사 된 유적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 활용방안, 유적 현장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 지역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 창조적인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기획안은 콘텐츠 우수성, 사업추진 체계 및 프로그램 운영, 지속 발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1일 재단 홈페이지(www.jncf.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jncf.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한 후 우편(전남 무안군 삼향읍 후광대로 242 전남개발빌딩 4층 전남문화재연구소) 또는 이메일(ms-memory@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연구소(061-287-680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금까지 문화유적을 활용한 사례를 보면 화순 고인돌 축제, 연천 전곡리 구석기마을, 해미읍성 병영체험, 달빛 신라역사기행 등이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