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에 한복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

동구청-광주대-우리옷사랑회 주축
브랜드 '한너울' 런칭, 각종 프로그램 운영

2015. 06.15(월) 08:20

산학협력단 한복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안명숙)가 지난 10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 한국투자증권빌딩 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복소공인지원센터는 동구청, 광주대 의상디자인학과, 우리옷사랑회와 협력을 통해 충장로 한복거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센터는 오는 22일 소공인과 젊은 예비 취업 · 창업인을 대상으로 고급 패턴, 봉제, 디자인 등 전문적인 기술교육과 경영마인드 개선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작한다.

센터는 또 ‘한너울’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런칭하고 상설 전시공간인 쇼룸을 운영하면서 우리옷데이 지정, 공동전시회, 한복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아다.

한편 한복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4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한복분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 사업비로 국비 3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충장로 4,5일대에 있는 한복소상인들은 이번 센터 개소와 아시아문화전당 개과을 계기로 우리옷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