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마다 열리는 궁동예술잔치

수채화퍼포먼스 등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2015. 06.04(목) 14:46

김덕령장군 인물재현 퍼포먼스

금요일 오후 마다 광주시 궁동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나비야 궁동가자’ 6월 첫 행사의 주제는 ‘붐좀 주소’이다. 가뭄으로 농심이 타고 식수 걱정으로 지구촌이 허덕이고 있는 현실을 작가의 시각에서 예술로 표현한다.\

이날 행사는 수채화퍼포먼스를 비롯하여 라틴댄스, 재즈보컬 등 21개 공연과 민화그리기, 캐리커처, 석고손도장만들기, 플라워아트 체험을 비롯한 38개의 예술체험이 예술의 거리 한복판에 펼쳐진다.

특히 예술의 거리를 찾는 외국인들이 민화그리기, 도자기물레 돌리기, 전통차 시음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학생들이 예술을 배우고 느끼며, 주부·노인들은 예술체험으로 자기 취향과 감성을 발견하는 시민 문화생활의 모습은, U대회 개최 및 문화전당 개관을 앞둔 시점에서, 예향의 도시 광주다운 시민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하고 있어 시민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문의: : (사)한국학호남진흥원 예술의거리활성화사업단(062-22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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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