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선비교육“회초리(回.初.理)” 성료
필암서원, 경북 구미시 42명 1박 2일 교육
| 2015. 05.11(월) 14:28 |   |
이 행사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관광학회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단장 한범수: 이하 사업단)이 주관하고 필암서원(청년유사 김채림)이 시행하는 유교문화유산 탐방 1박 2일 “배움여행 여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1박2일 행사는 밥상머리 선비교육 “회초리”란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가족과 함께 밥 한 끼 먹기 어려워 가족의 소중함을 잊어가는 현대사회에서 “배움여행 여유”를 통해 따뜻한 식사시간과 어울림 자리를 마련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과 행복, 희망을 애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식사예절 하나에도 많은 정성을 들였던 선비들의 삶을 고스란히 교육 프로그램 반영하고 부모의 사랑과 참교육의 의미를 옛 것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회초리”라는 단어로 승화 시켜 다시 한 번 초심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는 것이다.
이틀째에는 아곡 박수량 선생의 백비에 들러 선비들의 청렴사상에 대한 해설을 듣고 축령산으로 이동하여 숲 치유사의 가족과 함께 온 가족이 지혜와 힘을 모아 주변 야생화와 야생초를 이용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했다.
한편, ‘배움여행 여유’는 전국 900여개 서원. 향교 등에서 실시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문의 : 010-3255-697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