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시인 2015장로문학상 수상

시상식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기독교연합회관

2015. 05.07(목) 23:40

강병원 시인

2015장로문학상 수상자로 시부문 강병원(광주대인교회 장로) 김성배(서울 영락교회 장로)씨가, 수필부문 수상자는 류춘영 (서울 오류동교회장로)씨가 선정됐다.

시부문 수상자 강병원 장로의 수상시집은 최근 발간한 ‘참께를 털면서’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알려진다.

장로문학상은 ‘장로문학’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장로문인이 발간한 책 가운데 가장 수준 높은 작품집에 주어지는 상이다.

강병원 장로는 수상수감을 통해 "좋은 글을 쓰게 하신 것도 하나님 은혜요, 이번 수상도 하나님의 은혜다.”면서 ”앞으로 더욱 시창작에 정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시인은 영광출신으로 전남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교단에 근무하면서 시를 써왔다. 한국문학신인상, 한국문학정신 이달의 시인상, 한국예술인연합회 우수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광주대인교회 장로로 봉사하면서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봉사대상 및 모범회원상을 수상을 했으며 한국기독교 문학선교협회 말씀과 문학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정년퇴임 기념문집 ‘세월은 나에게’를 발간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기독교연합회관서 열린다.

문의: 010-8602-093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