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야시장 4월 별장 둘째, 넷째주말
‘꽃 보다 별장’테마… 미술품 경매도 시작
| 2015. 04.09(목)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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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예술야시장 ‘별장’ 4월에도 둘째 주, 넷째 주에 두 차례 열린다. 첫 번째 별장이 10일, 11일날, 두 번째 별장은 24,25일 개최된다.
4월의 테마는 ‘꽃 보다 별장’이다. 김경란 작가가 테마거리에서 설치미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꽃 테마에 어울리는 작가와 셀러들의 아트상품들, 꽃잎으로 모양을 내는 나만의 카드 만들기 체험, 종이꽃 만들기 체험, 딸기와 호두로 꽃모양을 내는 타르트 등으로 테마거리가 꾸려진다고 한다.
또 대인예술시장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과 소품을 ‘예술가 거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한평 갤러리에서는 서울에서 신청한 2명의 작가도 함께 한다.
그 외에도 풍물연희예술단 광대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넋-건지기’ 퍼포먼스, 그레이스앙상블의 클래식공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인디밴드 바닥프로젝트, 별이삼우물정, 조아브로, 거봉블루스, 우물안개구리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대인예술시장에 오면 창작스튜디오 다다(대인수산시장 주차타워 5층)와 시장통 아케이드에 설치된 ‘세시봉(歲時·Bon) 전시와 한평 갤러리 전시도 만날 수 있어 예술시장 투어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준다.
특히, 넷째 주에는 지난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크게 얻었던 ‘미술품 경매’도 올해 처음 열린다. 미술품 경매는 시장 상주작가를 포함하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바로 작품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062-233-142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