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인협회 8대 회장에 박형동 시인

2014. 07.16(수) 07:01

박형동 회장

전남문인협회 제 8대 회장에 박형동씨(66·광주지산교회 장로)씨가 최근 취임했다. 박 회장은 지난달 14일 광주 서석교회 세미나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참석자 98명 가운데 88명의 지지로 새 회장에 선출됐었다. 앞으로 3년 6개월 동안 회원 400명의 전남문협을 이끌어가게 됐다.

박 회장은 장성출신으로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광주 경신여고에서 30여 년 교직생활을 했다. 1996년 계간 ‘문학춘추’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와 문인협회 사무국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시집 ‘아내의 뒷모습’ ‘바보의 노래’ ‘껍데기를 위한 항변’ 등을 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