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태 시집 '생오지에 누워' 출판기념 시낭송회
7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민속박물관
| 2013. 12.06(금) 1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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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문병란 시인이 ‘시쓰는 소설가’란 제목으로 문순태 작가에 대해 얘기하고 문순태의 시 ‘인연’에 가야금명인 선영숙이 곡을 붙여 가야금병창으로 연주한다.
‘명사들이 시를 낭송하다’에서는 명사들이 ‘생오지에 누워’에 게재된 시를 낭송하게 되는데 성진기(전 한국철학회 회장)이 ‘나 생오지에 있다’를 시작으로 황영성(광주시립미술관장)이 ‘어머니의 개떡’을 낭송한다. 이어 최양님(광주 YWCA회장)이 ‘누릉지를 먹으며’를 윤석남(대불대학교 총장)이 ‘생오지에 누워’를, 문영태(문치과 원장)이 ‘사랑의 온도’를 낭송한다.
이어 송수권, 허형민, 김준태 시인이 시집 ‘생오지에 누워’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주인공인 문순태 선생이 ‘시로 통하는 세상을 꿈꾸며’란 주제로 시집을 낸 소회를 밝힌다.
2부에서는 전흥남(한려대 교수)가 작품집 ‘창작촌’ 출간의 의미에 대한 강의와 시와 수필낭송, 아쟁독주(신상철) 대금독주(홍영) 등이 이어진다.
문의: 062-613-53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