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남씨 백운동에 스튜디오 개설

1층에는 카페 ‘퀘스’ 2층에 작업실

2010. 12.16(목) 08:07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씨가 남구 백운동에 작업실을 겸한 갤러리와 카페 등을 복합문화공간을 개설한다.

건물 1층은 카페 ‘퀘스’로, 2층은 작업실 ‘아트 이이남’으로 명명했는데 총규모는 300여 평이다. 건물 외부에 이씨의 영상작 ‘박연폭포’가 걸리는 것을 비롯해, 내부 곳곳에도 이씨의 작품이 장식된다.

이씨는 오는 23-25일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작업실을 공개할 예정이며 ‘퀘스’라는 이름의 카페는 오는 28일 오픈 예정이다. 이 카페에는 이이남 작가가 대학시절에 만든 조각 작품 4점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이 곳을 방문한 이들이 이씨의 작품을 아이패드로 다운받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씨는 “ 미디어뿐 아니라 설치, 입체 실험적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겠다. 미디어아트를 기본으로 신소재를 활용한 조각 등 새로운 재료의 작품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박민정 기자 mjpark@mtong.kr        박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