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교보문고 ‘연재 공작소’운영
김별아, 노경실 씨 등 연재
| 2010. 03.05(금) 10:31 |   |
작가 김별아 씨와 동화작가 노경실씨가 3월부터 인터넷교보문고 북로그와 틴큐를 통해 연재를 시작했다.
김별아 씨는 가미카제 특공대 소속이었던 조선 젊은이의 삶을 다룬 내용을 동화작가 노경실씨는 14살을 맞이하는 주인공들의 고민들에 공감하며 일상을 그려 낼 예정이다.
김별아 작가는 소설 ‘미실’로 ‘제1회 세계문학상 수상’과 20만부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노경실 작가는 ‘심학산 아이들’로 아동문학에 힘을 실어오며 강력한 30대 독자층으로 확보하고 있다. 두 작가의 소설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연재를 시작한 김진규, 김탁환 씨는 독자들과 소통하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문학동네 상을 수상한 김진규 작가는 ‘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한 문체들로 단번에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황진이’, ‘불멸의 이순신’ 등 드라마화된 작품들로 유명한 김탁환 작가는 사진작가 강영호와 함께 ‘잔혹하고 애틋한 사랑의 여왕’이라는 신작을 연재 중이다.
한편 인터넷교보문고는 연재공작소의 연재작가를 소설분야에 제한하지 않고 인터넷 소설, 일러스트, 전문가칼럼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일러스트 문보경 씨의 ‘문뽀의 소소한 일기’와 성균관대학교 천정환 교수의 ‘독서법’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