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적 인간’ ‘난쏘공’ 읽어라
대학 입학생을 위한 추천도서 20권
| 2010. 02.05(금) 1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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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와 거인으로 상징되는 가지지 못한 자와 가진 자의 대립적 세계관을 통해 시대를 보여주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이성과힘),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이 위기 상황의 세계 경제를 진단한 ‘불황의 경제학’(폴 크루그먼, 세종서적) 등도 뽑혔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좋은책선정위원회는 입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들의 기본 소양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 추천된 책은 다음과 같다.
▲감시와 처벌(미셸 푸코, 나남출판) ▲과학혁명의 구조(토머스 새뮤얼 쿤, 까치) ▲국가(플라톤, 서광사) ▲군주론(니콜로 마키아벨리, 까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헤르만 헤세, 민음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이성과힘) ▲난중일기(이순신, 서해문집)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박석무, 한길사) ▲당신들의 천국(이청준, 문학과지성사)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4(아놀드 하우저, 창비) ▲미학적 인간: 호모 에스테티쿠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모리스 메를로 퐁티, 동문선) ▲부분과 전체(하이젠베르크, 지식산업사) ▲불황의 경제학(폴 크루그먼, 세종서적)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알랭 드 보통, 청미래) ▲이분법을 넘어서(장회익·최종덕, 한길사) ▲이중나선(제임스 왓슨, 궁리) ▲인간등정의 발자취(제이콥 브로노우스키, 바다출판사) ▲총, 균, 쇠(제레드 다이아몬드, 문학사상사) ▲택리지(이중환, 을유문화사)
박민정 기자 mjpark@mtong.kr 박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