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남도사람들의 이야기 책으로
‘남도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 ‘ 흐뭇한 우리 이웃들’ 발간
전남도 자원봉사활동, 여수시 칭찬사례 책으로
| 2010. 01.29(금) 0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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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를 책으로 엮은 ‘남도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와 여수시의 칭찬사례를 모은 ‘흐뭇한 우리이웃들’이 그것이다.
전남도에서 세 번째 펴낸 2009년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집인 ‘남도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에는 지난해 10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모집한 80여편의 자원봉사활동사례 중 22편의 우수사례가 담겨 있다.
학생부 최우수사례는 학다리고 2학년 송은채 학생의 ‘할머니의 웃음과 미소’, 일반부 최우수사례는 나르다예술단 박행님씨의 ‘두번 삶에 감사합니다’가 수록됐다.
일반부 최우수사례의 박행님씨(함평군)는 32살의 젊은 나이에 암으로 절망과 슬픔의 투병생활을 시작했으나 봉사하고 희생하는 제2의 삶을 살고자 간절히 바라며 판소리를 사사받고 예술단을 창단해 양로원과 요양원을 찾아 판소리, 무용, 사물놀이 등을 통해 10여년간 작은 즐거움을 전해왔다.
수기집에는 박씨와 같이 절박한 사연은 아니더라도 가정이나 학교, 직장의 바쁜 생활 가운데 틈틈이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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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속적으로 칭찬사례를 소개하고 사례를 모아 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