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용가 김영자씨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2009. 10.28(수) 11:15

<김영자 씨>

광주에서 활동하는 한국무용가 김영자(55)씨가 지난 24일~25일 열린 제 17회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 한국전통예술진흥회 주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무용부문 명인부에 출전해 ‘이매방류 살풀이’를 선보여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어릴 적 꿈이었던 무용에 대한 갈증을 풀기 위해 이매방 선생의 제자인 김덕숙 선생을 찾아가 23년간 엄격한 지도를 받았다. 김씨는 지난 2000년에도 장보고국악경연대회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정읍국악경연대회 국회의장상(2008), 목포국악경연대회 국무총리상(2009) 을 수상한 바 있다.
김씨는 중고교 방과 후 교사와 무안문화원 강사 등을 거쳐 현재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서 선양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