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기 전 함평부군수

시집, 기행수필집 출간

2009. 10.21(수) 10:38

김양기 씨

김양기 전 함평부군수가 시집 <아내를 울린 시>와 해외 기행수필집 <이역에 뿌린 여정>을 동시에 출간했다.
<아내를 울린 시>에는 ‘가을 밤’ ‘아버지’ ‘소주 한 잔’ 등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를 함축적이고 감성적인 시어로 표현한 100여편의 시를 실었다. 또 <이역에 뿌린 여정>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을 여행하면서 느낀 이야기들을 소상하게 기록해 여행안내서로도 손색이 없다.
김씨는 함평출신으로 전남대 상대를 나와 총무처, 산림청 사무관, 전남도 공보관실, 함평 부군수 등을 역임했으며 ‘문학예술’ 신인상을 수상, 문단에 데뷔했다. 현재 초당대학교 초빙교수로 행정학을 강의하고 있다.

'아내를 울린 시' 표지

'이역에 뿌린 여정'표지

박민정 기자 mjpark@mtong.kr        박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