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유 지휘 '말러 교향곡 4번' 광주 초연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25주년 기념음악회
2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 전당 대극장

2024. 08.23(금) 13:22

포스터

창단 25주년 기념음악회 ‘말러 교향곡 제4번’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29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 전당 대극장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는 월 29일(목) 오후 7시30분에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단 25주년 기념음악회로 < 말러 교향곡 제4번 >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광역시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며 1999년 5월 창단 이후 25년을 기념하는 음악회이기도 하다.

이 지역 민간 오케스트라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말러 교향곡을 공연하는 의미 있는 연주회다. 지휘는 박승유(양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씨가 맡으며 소프라노 박지현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성악가를 초청하여 함께한다.

오스트리아 작곡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4번은 1899~1900년에 걸쳐 작곡되어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독일 뮌헨에서 초연됐으며 그의 교향곡 중에 가장 밝고 행복감에 넘치는 작품이다. 교향곡 4번의 핵심 단어는 ‘어린이’와 ‘천국‘이며 어린아이들이 꿈꾸는 천국의 삶을 다루고 있다.

문의 010-3625-511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