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서법예술연합 영호남 서법교류전
7일부터 13일까지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김인후 이항 박광옥 고경명 임제의 글을 쓰다
| 2021. 10.07(목) 1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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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선비정신을 특별조명하는 이번 교류전은 지난 7월 안봉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데 이어 갖는 귀향전으로 광주회원 107명, 대구경북회원 103명 등 21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양지역 서예가들의 친목과 서예발전을 위한 자리를 넘어 양지역 선비들이 고결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하서 김인후, 일재 이항, 회재 박광옥, 재봉 고경명, 백호 임제 선생 등 다섯 분의 선비들이 남긴 문장을 후학들이 작품화하여 그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사단법인 국제서법예술연합한국본부(이사장 권창륜)은 지난 1993년 한중제서법교류전을 시작으로 28년동안 중국 각 성(省)의 서법가협회와 교류해왔으며 한자문화원및 서구의 30개국 전시회를 통해 한국서예의 위상을 크게 높여왔다.
특히 국제서법예술연합호남지부는 고 학정 이돈흥 선생이 생전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발전을 주도했던 모임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회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학정을 추모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고인의 작품도 찬조출품되었다. 또 본회 이사장인 초정 권창륜 선생도 ‘도연명선생 시’를 찬조출품하여 후학들을 격려하고 있다.
힌편 이 전시회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층 전시살에서 또 한 번의 전북지역 애호가들과 만난다.
호남지회 출품회원은 다음가 같다.
박신근 서홍식 박병선 김상히 양정태 박래호 이재승 홍은옥 오명섭 홍동의 강덕원 강수남 김덕중 김재승 김현선 류경렬 문재평 박종삼 송태윤 염정숙 위기복 이선경 이월희 이정철 정양애 최돈상 류종택 박원해 유백준 전현숙 최기영 이동진 최경순 김용원 박숙자 강성팔 강진상 강형신 고경석 곽창복 김명숙 김성덕 김승규 김승수 김양희 김용구 김용근 김용호 김우임 김정자 김종대 김종태 김천식 김홍선 김호훈 노덕만 노미경 유재흥 노상근 나혜진 박상서 박영길 박일복 백승일 백영숙 백운하 신동영 신소영 심안섭 안재성 양길녀 양 영 오기수 오성록 오월호 윤성섭 윤재석 윤하용 이강윤 이규자 이길순 이명의 이무수 이성국 이성회 이순례 이판규 이희경 임규열 임채순 장숙자 장옥숙 전승재 정애련 정재적 정찬신 정현숙 조경희 조명숙 주옥균 차춘자 최영호 최윤락 최재일 최정근 홍명숙 홍현미
대구경북지회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강성태 강희춘 구본식 권건술 권상호 권오경 권향민 김경옥 김대일 김동영 김말순 김부경 김부기 김상년 김상지 김선옥 김성희 김순옥 김시현 김영배 김영자 김영자 김명춘 김영희 김욱한 김월향 김정숙 김정호 김종열 김종호 김지영 김지원 김진규 김진태 김창종 김춘연 남정교 류지혁 리홍재 문동원 문운외 문재환 민영보 민승준
박성레 박세호 박영란 박영숙 박영애 박재택 박정숙 박정은 박종현 박헌걸 배호봉 변용택 사공홍주 서태석 성영란 신보연 심명숙 안홍표 연민호 오순옥 원명숙윤원수
윤임동 윤정미 이동양 이명옥 이명희 이미란 이선화 이순옥 이원선 이정택 이종훈 이주용 이찬희 이창수 이홍화 임봉규 장병옥 장승환 장영순 장인희 전일주 전종배 정명숙 정성근 정성석 정수련 정수암 정승화 정연한 정옥연 정태수 조명희 조은이 조형기 채순홍 채영화 최영숙 최완식 최태선 최현구 황미향
박원지 기자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