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고려-조선을 품다' 특별전
24일 목포대학교 제 2전시실에서 오픈
2019. 12.24(화) 20:11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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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시대별 주요 유적들을 중심으로 통일신라시대,때의 신안 무안 함평 영광군 등 남서해안의 바닷길을 감시하기 위해 축성된 무안 봉대산성을 시작으로 장흥 상방촌에서 확인된 고려 마을 ‘유치향’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또 진도를 거점으로 살아 활동한 삼별초에 관한 내용을 진도 용장성을 통해 풀어냈으며 조선시대 사찰인 영암 도갑사의 불교문화를 다루는 한편도자기의 생산유적을 통해 고려-조선에 걸쳐 발전된 남도의 자가 생산기술을 엿볼 수 있다.
한정훈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남도지역에서 빨전된 문화유산이 갖는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한 것”이라면서 “ 앞으로 남도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토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전시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