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암을 이겨낸 테너의 재기 독창회
독일가곡 성악가 심두석의 감격무대
25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 2019. 04.22(월) 0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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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치료 되더라도 더 이상 성악가로서의 무대에서 연주는 불가능 할 것”이란 의사의 판정에도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끊임없는 재활 훈련을 통해 다시 무대에 서게 된 것.
특히 그의 재기무대는 슈베르트 서거 222주년을 맞이하여 슈베르트의 3대 연가곡(아름다운 물방아간의 아가씨, 겨울나그네, 백조의 노래) 중에서 발췌하여 청중들에게 들려준다. 피아노반주는 오스트리아 빈에서부터 함께하던 피아니스트 노먼 슈틀러(Norman Shetler)가 맡는다.
테너 심두석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과 독어독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Wien Prayner Konservatorium에서 Diplom을 비롯하여 Wien 국립음대에서 Lied und Oratorium을 전공으로 Prof. Kurt Equiluz를 사사하였고 Frankfurt 국립음대에서 객원교수(Gast-Prof.)로서 Prof. Karl Markus, Pianist Prof. Charl Spencer 와 München 국립음대에서는 독일 정부의 “DAAD”연구비를 수혜한 객원교수(Gast-Prof.)로 Prof. Pianist Helmut Deutsch와 독일가곡 연구활동을 했었고, 또한 Kammer Sänger, Tenor Peter Schreier에게 예술가곡에 관한 Interpretation 등 창법을 사사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예술대학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광주의 국제교류센터 이사로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이사와 한국 슈베르트협회의 회장이며 국립 목포대학교 음악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의 : 010-6331-68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