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다채

광주백범기념관 주최로 20일부터
100년학교-100년 마당

2019. 02.18(월) 10:53

포스터

광주백범기념관(이사장 안종일)과 사단법인 백범문화재단은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민이 지킨 역사, 민이 지킬 평화’를 주제로 100년 학교와 100년 마당을 개최한다.

100년 학교는 광주백범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근현대사 역사교육과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100년 마당은 광주의 독립·민주·평화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3월 1일 오전 11시부터 학동 역사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백범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5·18기념재단, 광주통일관이 참여한다.

체험행사로는 ‘나라를 지켜라 태극팽이 만들기, 오월 등불 밝히기, 통일을 꿈꾸는 평화 POP, 대한독립만세 함성 외치기 대회 등’ 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종일(이사장)은 “다양한 독립민주평화 체험행사를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100주년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백범기념관은 백범김구선생의 정치후원금품으로 조성된 백화마을의 아름다운 유래를 기록하고,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건립되었다. 광주백범기념관은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이다.

문의: 062-233-247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