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 '여흥에 먹풀어' 휘호 및 전시회

현장휘호 9일, 전시회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사화마을 금봉미술관

2019. 01.04(금) 11:39

금봉미술관의 현장휘호

금봉미술관(한상운 관장)은 기해년 신년행사로 필묵으로 풍류를 풀어내는 두 번째 ‘여흥에 먹풀어~’ 라는 주제로 시詩,서書,화畵가 만개한 묵향 잔치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화가들을 초청하여 현장에서 휘호와 합작, 전시로 이어지는데 휘호는 9일에 개최되며 전시는 16일~2월 28일까지 제 1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예부터 문인들은 자연의 생명과 순수를 눈으로 만끽하고 귀로는 자연의 숨소리에 풍류가락을 담아 절로 흥겨웠으며, 세상을 보듬고 그 안에서 시詩,서書,화畵,금琴,주酒를 통해 마음속의 소외와 한을 풍류를 통해 예술로 승화했던 것이다.

그날의 멋을 재현해보는 이번 행사에는 김국상 김인화 박광식 박문수 박행보 백현호 서재경 오명섭 윤영동 윤의중 이병오 이부재 이선복 이준형 이흥홍 장찬홍 전명옥 정석흔 조창현 한상운 홍정호 작가 등 이 참여한다,

문의: 062-269-988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