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회 광주전남아동문학상 안영옥씨 선정

2018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총회
12월 8일 오후 2시 광주시청 행복나눔실

2018. 11.29(목) 10:15

동화작가 안영옥 씨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회장 김목) 총회 및 제24회 광주전남아동문학인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광주시청 행복나눔실에서 열린다.

올해의 아동문학인상은 동화작가 안영옥씨가 선정됐다. 안씨는 1999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해 제1회 한국여성문학상, 전국환경보전동화공모전, 우송문학상, 광일문학상, 광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동화창작을 통해 아동문학 발전에 기여한 중견작가이다 동화집 ‘똑똑똑 동화가 놀러왔어요’를 출간한 바 있다.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회는 지난 1993년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동문학인들이 통합하여 결성한 아동문학단체로 그동안 매년 연간집 발간, 세미나, 시낭송대회, 시화전, 자모백일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1994년 첫 연간집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제29집 ‘누가 만드는가?’를 발간하였으며 11월에는 한국가사문학관과 공동으로 ‘가사동화집’ 발간과 함께 ‘전국가사동화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가사동화 학술대회는 산문인 동화와 운문인 가사 등 두 장르의 결합을 시도하면서 동화작가 김 목, 시인 노창수, 윤영훈, 가사시인 최한선씨 등이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