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헌 '흙으로부터 생할속으로 -일신우일신'전
30일까지 우제길미술관
신작 달항아리 차도구 선보여
| 2017. 11.17(금) 0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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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헌은 20여년 이상을 도자예술에 심취해 성실하고 묵묵하게 오랫동안 연구한 작가로서 특히 특히 차를 좋아해 차와 관련된 차 도구에 천착해왔다.
최근에는 여러 형태와 유려한 색상의 달항아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는 신작 30여점을 선보인다.
이치헌은 서남대학교와 조선대 대학원에서 도예전공을 하고, 전남대 문화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7년 '차와 자연을 말하다'라는 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총 4차례의 개인전을 가졌다. 1999년 도예마을 회원전 부터 그룹전에는 100여 차례 참가했으며, 북경을 비롯한 상해, 서안, 광주, 운남 대리, 귀양, 소주 등지에서의 교류전을 가졌다.
현재 주전자회, 광주 전남 도예가회, 무등산 분청사기협회, 한국 차 문화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광주시립미술관과 전남대에 출강하고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