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김민지 첫 개인전
16일~22일까지 광주 은암미술관
2017. 03.14(화) 21:56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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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늘 반복되기 때문에 무관심한 일상을 작가만의 사고와 감정으로 표현하는 한편 자기만의 사소하고 소소한 이야기에 주목한다.
김인지 작가는 “나는 매일 무수히 많은 대상들과 마주하며 살아간다. 그 가운데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것, 또는 내가 보고 느끼고 기억하는 것들을 표현한다.” 라고 말한다.
작가의 작업 방식은 독특하다. 형태나 색채가 느껴지는 감정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대상에 대한 모습을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형태를 찾고 작가의 감정에 따라 형태나 붓의 속도감을 즐긴다.
이번 전시에서도 작가는 즉흥적인 붓 터치를 통해 순간의 감흥을 전달해 나간다.
문의 : 062-231-5299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