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이선희 작가가 진행하는 한지 등(燈) 체험 프로그램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여성재단
| 2016. 12.12(월) 1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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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담은 한지 등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재단 내 여성전시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그, 女子의 시간’의 일환이다.
광주여성재단은 그 어느 때보다 여성주의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지금, 다양한 여성의 삶과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미술전 ‘그, 女子의 시간’을 계속하고 있는데 전시 참여 작가는 지역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현숙, 박수만, 윤세영, 이선희 등 4명이다. 작가들은 여성의 출산과 양육을 비롯해 여성이어서 품게 되는 다양한 삶 이야기와 내면 탐구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들을 내걸고 있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은 윤세영·이선희 작가가 정치·문화·사회 등 전반에 걸쳐 그 어느 때보다 ‘여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현 상황의 이야기들을 나누며 전시 관람을 통해 ‘여성의 삶’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연말과 새해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한지 등(燈) 만들기를 통해 엄마·아내·여성으로서의 다양한 소망을 담아낼 방침이다. 체험행사는 한지로 등을 제작한 뒤 물감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리고 붙여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서는 오는 20일까지 광주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gjwf.or.kr)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전시작품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여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670-053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