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작가의 "Relation“展
31일까지 화순 다산미술관
| 2016. 12.07(수)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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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작가는 풍선과 목각인형을 주제로 작업한다. 작가의 작품 속 에서 보여 지는 가지각색의 풍선은 인간의 서로 다른 삶과 성격, 꿈과 희망의 의미를 나타낸다. 또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꿈, 잃어버린 우리들의 삶의 정체성을 나타내고자 한다.
현대인들이 메마른 감성과 작가 자신의 감정과 이상을 풍선이라는 소재와 색채를 통해 표출하고자 하였으며 목각인형이나 다른 개체들은 작가 자신을 의미한다.
풍선은 내 자신이 될 수 있고 또 다른 단체나 사람들을 의미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계(내 자신과 혹은 주변들)속에 속한 현대인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12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에는 한동훈 작가가 직접나서 자신이 작품에 대한 설명과 작품의도에 대해서 알아보고 VTS교수법을 활용해 작품 감상과 재해석의 시간을 갖는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