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원의 “산 속의 깊은 벼랑이어라"
11일~내년 2월 12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
| 2016. 11.05(토) 1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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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원 작가는 조선대 미대를 졸업하고 조각분야에서 활발하게 작업하고 작가로 그동안 ‘산’을 주제로 자연의 웅장함을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에도 ‘산의 깊은 벼랑이어라’ 시리즈 작품를 통해 자연 속에서 치열하게 호흡하는 생존의 숨소리 등 자연의 본질에 다룬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주재료는 나무다. 그는 나무의 형태를 도려내기보다는 원래 재단된 형상에 맞추어 기운생동의 질감을 드러낸다. 이러한 그의 작업에 대해서 조선대 김인경교수는 “최희원의 작업들은 현란하고 단호하다. 열대지방의 단단한 수입목재를 사용한 이유도 드러나는 기운을 발휘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번 전시는 무등현대미술관이 지역의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여 지역 미술계에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전시 개막행사는 11일 오후 5시에 개최하며 전시연계 행사의 하나인 교육프로그램-‘미술관 가면 뭐하지? 조각아 놀자!’(모집기간 11. 21~30일까지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mdmoca.com)를 참조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62-223-667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