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웅의 세라믹 페인팅 전
8일~12월2일까지 여수 아르블루갤러리
| 2016. 10.31(월) 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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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웅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전업작가로 활동하면서 아르블루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양해웅의 작품은 인간존재에 대한 사유에서 출발하여 그 인간들이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자연에 대하여 추상적 조형언어를 빌어 표현한 입체작품이 주류를 이루었고 야외영구조형물과 평면작품, 그리고 화선지에 먹그림, 지속적인 서예 연마와 크로키 등등 조형예술 전반에 걸쳐 폭넓게 작업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세라믹페인팅으로 이어져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지원에 의해 제14회 “양해웅의
Ceramic painting”을 개최한다.
세라믹 페인팅은 초벌도판에 안료나 세라믹펜슬로 그림을 그린 후 소성의 과정을 거쳐서 제작하는 그림이다. 유약과 안료가 섞여 소성과정의 불에 의해 예측할 수 없이 수많은 변화를 거쳐 제작되는 그림이 세라믹 페인팅의 매력이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11년부터 금년까지 틈틈이 제작한 추상작품과 인물화, 정물화, 풍경화, 인체소묘 등 40여점의 세라믹 페인팅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오픈 행사는 11월8일 오후6시에 아르블루갤러리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매일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가능하며 일요일 휴관한다.
문의: 010-3349-992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