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뿌앙뜨발레단 '프리뷰' 대통령상 수상
금상은 제주자치도- 제 25회 전국무용제 폐막
안무상 노윤정, 연기상 구윤지, 무대예수상 유승용
| 2016. 10.01(토) 2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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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딤스아트컴퍼니, 은상은 대전 조윤라 발레단, 전남 정재연 무용단, 울산 김외섭무용단, 충북 류댄스컴퍼니, 경북 쇼타임댄스프로젝트 5개시·도에 돌아갔다.
지난 9월 22일 개막해, 10월 1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개팀이 참여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전국무용제는 한국무용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무용협회대전광역시 지회가 주관한 행사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프리뷰(preview)’는 가족의 해체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가족의 중심인 어머니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지금의 내 나이에서 젊었을 때의 어머니를 미리 떠올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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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자인 노윤정씨는 조선대학교 무용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체육학과 박사과정과 러시아 국립예술대학(GITIS) 지도자 과정을 수료했다, 제1회 무등신인 무용제 최우수상. 제6회 무등 신인 안무가전 대상(광주광역시장상), 제25회 광주무용제 대상(광주광역시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광주시립발레단 상임단원으로 재직중이다.
연기상을 수상한 구윤지는 대구카톨릭대를 졸업하고 영국 R.A.D.Advenced를 거쳤다. 대구무용제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광주시립무용단 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광주광역시는 지난 25회 대회 가운데 무려 9차례나 대통령상을 수상, 무용의 도시로 우뚝섰으며 금상 6회, 은상 6회를 수상한 바 있다.
한국무용협회 광주광역시지회 김미숙 지회장은 “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있었지만 무용이 시대를 반영해 이를 작품화하는 능력이 돋보였다.”면서 광주의 모든 무용인, 시민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