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3월 3일 오전 11시 아시아문화전당 극장 2

2016. 02.29(월) 14:19

금난새 지휘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은 시민들의 일상에 편안한 휴식처 ‘쉼’을 제공할 공연《브런치 콘서트 ‘쉼(Shium)’》을 선보인다.《브런치 콘서트 ‘쉼’》은 3월 이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정기적으로 마련되며 클래식, 음악, 무용, 전통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오

3월 3일 오전 11시 극장 2에서 열리는 《브런치 콘서트 ‘쉼’》의 첫 시작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이자 클래식 대중화 선구자인 금난새 지휘자(성남시립예술단 상임지휘자 및 예술 총감독)의 해설과 감미로운 연주로 무대가 이루어진다.

첫 번째 《브런치 콘서트 ‘쉼’》에서는 라흐마니노프 ‘에뛰드 작품 39, 5번’, 헨델-할보르센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 ‘현악 4중주 G단조 작품 27, 1악장', 이베르 ‘세 개의 짧은 소품들’ , 하이든 ‘디베르티멘토’ 등을 피아니스트 백민정, 한경목관 오중주(안영지, 이희정, 최재일, 김연화, 임은진)와 소리앙상블(박승원, 백세은, 김성원, 백승연)로 연주를 선보인다.

지휘자 금난새는 관객들의 곡에 대한 이해를 위해 공연 중간에 연주가들과 호흡을 맞추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느낌을 전한다.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청중들도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브런치 콘서트 ‘쉼’》 관람료는 전석 15,000원으로 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62-601-402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