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림회 '여백에 빠지다' 전
10월 8일까지 북구청갤러리
| 2015. 09.23(수)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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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림회 ‘여백에 빠지다’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전에는 송정민 회장을 비롯해 남성대 오우종, 김완수 심회진 변정화 서규종 신미경 김선영 이웃길 천명숙 씨 등 회원 11명의 작품과 스승인 박종석 씨의 찬조작품이 선보인다.
석림회는 수묵화를 연구하는 모임으로 시•서•화의 수묵사상과 호남회화의 남종화 정신을 승계하는 의지로 다양한 이론수업과 실기를 병행하고 있다.
그동안 「수묵의 사상과 역사」, 「동양화 구도론」, 「사군자」 매란국죽으로 피어남 선비의 마음, 「생각의 탄생」, 「自然如畵意」 등의 이론수업과 함께 매주 1회 야외사생을 해왔다.
올해 전시에는 수묵을 바탕으로 다양한 풍경과 더불어 자기의 생각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해석한 작품 24점이 출품되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