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곧 개막
제 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21일~8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강남지역 곳곳에서
| 2015. 07.09(목)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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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2014년 문예진흥기금지원 공연/시각 예술행사 부문에서 A등급(매우 우수)으로 선정, 국내 최고의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임이 공식화되었다. 또한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2014년 제4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연극·무용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1993년 시작된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현재까지 약 130,000여명의 유료관객과 약 45개국 해외작품들의 참가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이다. 이러한 신뢰와 전통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국을 포함하여 스페인, 독일, 캐나다, 벨기에, 이스라엘, 스웨덴, 일본, 호주에 이르는 총 9개국의 우수작 13편을 초청하여 선보인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부대행사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세계 9개국의 우수작 13편과 더불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돈키호테 풍차마을’(마로니에공원) 스페인의 유명한 투우를 경험할 수 있는 ‘모두 투어’( 마로니에공원)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무료 공연, ‘아시테지 프린지 스테이지’그림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가우디 책공원’(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명사와 함께하는 재미쑥쑥 책읽기’(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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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아시테지 프린지 스테이지’는 아시테지 회원극단들의 공연과 일반 동호회 공연으로 구성된다. 아시테지 회원극단들의 작품으로는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푸른 하늘 은하수>, 극단 나무의 <벨롭시랩터의 탄생>, 인형연극연구소 인스의 <빈대떡 신사>, 극단 아리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공연된다. 일반 동호회 공연으로는 극동대학교의 ‘해보마’, ‘노원 우쿨렐레 아노아 앙상블’, ‘알로하키즈 우쿨렐레 앙상블’(어린이 동호회), 서울국제고등학교 한국무용 동아리 ‘화용월태’, 한국외국어대학교 플라멩코 동아리 ‘TUNA’, 키즈크루가 함께한다. ‘아시테지 프린지 스테이지’는 상시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아시테지 한국본부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동청소년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한국희곡작가협회와 함께하는 전문가 대상 심포지엄, ‘아동청소년 희곡의 창작 문제’ 벨기에 라이카 극단(내로우 공연팀)이 진행하는, ‘초등교사워크숍’ 공연예술 종사자들을 위한, ‘국제교류 라운드테이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스페인 문화체험 연극놀이’ 등이 준비되었다.
소통과 교감, 무대에서 직접 체험하기
2015년 여름,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는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해서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인터랙티브공연! 캐나다 <트롤손 할아버지> 기린친구들이 전하는 해피 바이러스, 함께 노는 거리극! 스페인 <앙코르 ¡Hola! 기린!>
만2-5세 아이들을 위한 컨템포러리 유아연극! 한국+호주 합작 <디스, 댓 1> 도 준비되었다.
주변의 사물을 이용하여 스스로 놀이 발견하기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스스로 놀이를 발견할 수 있는 공연들을 선보인다. 접고, 뜯고, 그리고! 종이로 그려내는 마임극! 스페인 <파피루스> 오밀조밀, 꼼지락꼼지락, 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물체실험극! 스페인 <아 마노 - 손으로> 보이지 않는 공으로 펼치는 기막힌 축구경기, 무한상상 감각자극 무용극! 이스라엘 <인비저볼> 주변의 모든 것이 장난감이 되는 물체놀이극! 한국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등이다.
가족과 내 친구의 이야기로 공감하기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무대에서 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나와 내 주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야기한다. 일본의 인형극 <오모시로 인형극장>, 벨기에 신체무언극 <내로우> 한국의 비언어 인형극 <달래이야기> 등이다.
명작 속 인물들이 들려주는 삶의 용기와 지혜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는 다양한 명작의 인물들이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명작의 인물과 내용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언제나 삶의 지혜와 용기를 전한다. 광대들의 엉뚱모험극! 한국 <돈키호테>, 스웨덴의 시네마임극 <찰리 채플린의 키드> 독일의 시적 드라마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도 준비되었다.
문의: 02-745-5862~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