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태주의 귀향전
5일~14일까지 여수 아르불루갤러리
| 2015. 06.03(수)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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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주는 여수출신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서울토탈미술관에서 첫 전시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서울의 여러 화랑과 담양갤러리 여수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또 1968년 대한민국 국전, 한국미술대상전, 한국미술협회전, 서울현대미술제. 제주조각공원 개관전, 도쿄미술관 초대전, 오늘의 한국미술전, IBK기업은행 초대전 등에 참여했으며 서울시 대형벽화 5편을 제작한 바 있다,
현재 한국미술, 서초미술협회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그룹‘낭’, ‘살곶이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들은 주로 경쾌한 리듬의 수채화와 유화작품 20여점이다. 그의 그림은 순간의 감응을 중시한다. 특히 수채화의 경우 순간의 번짐에 따라 형태와 색채가 결정되고 더러는 의도하지 않는 화면을 창출하며 희열을 느낀다.
그는 적어도 그림을 그리는 순간만큼은 이 세상에 대한 미련이나 걱정을 던져버리고 붓이 가는대로, 마치 수필가가 붓이 가는대로 써내려가는 것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을 노래한다, 수채화 속에 흐르는 그의 마음은 맑음이다.
문의: 010-2002-0306 , 010-3349-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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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