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소리오페라단 '마술피리' 공연
11일~17일까지 광주 황금동 광주아트홀
| 2015. 05.07(목) 1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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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피리>는 빛소리오페라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동구,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며, 광주대학교 합창단의 협연 및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성악가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하는 오페라로 연출에는 최덕식(광주대학교 문화예술대학 학장, 59세), 지휘는 박미애 교수(광주대학교)가 맡았다.
출연자는 <파미나> 역에 유형민 임영란 노현숙 <타미노>역 정기주, 장호영, 이원용, 김용덕 <파파게노> 마명준, 김대수, 김지욱 <파파게나> 김효정, 윤희정 <밤의여왕> 박수진 , 전유진 윤수정 <자라스트로> 유준상, 권용만,<모노스타토스> 김승지, 조영준, 나주석 <부인> 임오례, 이나연, 이현숙, 장은녕, 이지영, 박정연 박정희 <천사> 문현녕 박예솔, 박지영, 김민솔, 조현서, 양인영, 박연수 <병사> 정의철, 조영준, 류승민, <동물 및 노예> 박정준, 박시현, <음악코치> - 천현주, 장희경, 이유정 등이다.
줄거리는 이렇다
철학자 자라스트로는 밤의 여왕의 딸 파미나를 자신의 세계로 납치해 여왕의 악영향으로부터 보호하려 하고, 이에 진노한 밤의 여왕은 왕자 타미노를 포섭해 딸을 되찾으려 한다. 이때 여왕은 왕자에게 맹수도 잠재울 수 있는 '마술피리'를 호신용으로 주고, 그와 동행할 새잡이 파파게노에게는 영롱한 소리가 나는 요술종을 건넨다. 여왕은 밤 중에 딸 파미나를 찾아와 자라스트로를 죽이라고 단도를 건네주며 살인을 교사하지만, 자라스트로의 이성적인 설득에 넘어간 파미나는 결국 어머니의 세계를 져 버린다. 밤의 여왕은 복수심으로 자라스트로의 '태양의 제국'을 무너뜨리고 권력을 장악하려 총공격을 감행하지만 승리는 빛의 세계에 돌아가고 여왕과 어둠의 세계는 멸망한다
빛소리오페라단은 지난 1999년 창단된 전문예술법인이며 2014 광주광역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오페라「마술 피리」,「박과장의 결혼작전」,「유쾌한 미망인」,「로미오와 줄리엣」,「라 보엠」,「사랑의 묘약」외 5편의 창작오페라 초연「무등 둥둥」,「춘향」,「한국에서 온 편지」,「장화 왕후」,「꽃 지어 꽃피고」등 다양한 작품으로 26회의 정기공연을 하였고, 350회의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산간벽지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입장권은 : 전석 3만원
문의 :062-227-744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