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와 함께 하는 청소년을 위한 실내악'
광주시향, 24일 저녁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 2015. 04.20(월) 15: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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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서는 광주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참여하는 다수의 앙상블팀이 실내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몇몇 연주자가 서로 화음을 맞추며 음악적 교감을 통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한편 각각의 악기들이 다른 주자의 목소리와 분별돼 악기의 개성이 더욱 뚜렷이 드러난다.
특별히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수석 박신영, 상임차석 이후성, 피아니스트 서현일이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4번’으로 시작하며 뿔랑의 ‘목관악기와 피아노를 위한 6중주’, 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8번’ 등에 이어 커밍스가 편곡한 ‘스테판 포스터의 추억’으로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광주지역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립교향악단과 금호터미널(주)간의 MOU를 통해 진행되었다. 티켓은 전석 5천원, 자세한 문의는 062-524-5086
연주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4번, 작품11 ‘거리의 노래’ (바이올린 박신영, 첼로 이후성, 피아노 서현일), 뿔랑의 ‘목관악기와 피아노를 위한 6중주’ (플륫 이현경, 오보에 김영주, 클라리넷 주민혁, 바순 이우광, 호른 이윤범, 피아노 서윤진), 쇼스타코비치의 ‘현악4중주 8번 작품110’ (1바이올린 이종만, 2바이올린, 이수연, 비올라 신정문, 첼로 박문경), 베르디,‘웅장한 아이다 행진곡’ 포레의 ‘파반느’ 커밍스 편곡, ‘스테판 포스터의 추억’ 베르디의 ‘나부코 서곡’(트럼펫 기경일, 김용배, 추선호 트럼본 서용일, 이상헌, 김용환. 타악기 김용석, 김근돈, 이현동. 호른 이종경, 김호성, 박남미, 튜바 심재영) 등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