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향 가족음악회 '빈의 저녁'
27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 2015. 02.25(수) 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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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클래식의 본고장 빈 출신 작곡가인 베베른과 하이든의 음악으로 빈의 저녁으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으로 진행된다.
침묵 속에서 작품을 만드는 승려로 불리는 베베른의 교향곡 1번으로 첫 무대를 연다. 이곡은 베베른의 작품 중 손꼽히는 곡으로 한 편의 시를 읽는 듯 음표 하나하나에 큰 상징을 갖고 있는 곡이다.
이어 광주시립교향악단 오보에 수석 김영주, 클라리넷 수석 주민혁, 바순 수석 이우광, 호른 수석 이윤범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관악기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가 연주된다. 광주시향 단원이 협연자로 나서 어느 때보다 독주악기와 오케스트라의 대화가 아름답게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켓은 전석 만원.
문의: 062-524-5086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