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 3,4월호 출간

'더불어가는 세상, 문화공동체 디딤돌밟기' 특집

2012. 03.13(화) 09:23

대동문화재단에서 발행하는 격월간 문화전문지 <대동문화> 2012년 3․4월호(69호)가 출간됐다.

이번호에서는 특집으로 “더불어 가는 세상, 문화공동체 디딤돌 밟기”라는 주제로 양혜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민현정(광주발전연구원), 김선태(전북문화바우처 사업단장), 차재근(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장세길(전북발전연구원) 등의 원고가 실렸다.

문화바우처는 문화적 격차 해소와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긴 하지만 단순히 숫자만 내세우는 게 아니라 실제로 문화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행되어야 하고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 사례들을 들어보았다.

또한 남구 송암동 CGI 센터를 개관을 통하여 광주 지역 문화영상 산업에 큰 역할과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인터뷰 내용도 볼 수 있다. 발레리노 오윤환, 발레리나 박선희 부부의 이야기가 읽을거리이다.

표지 인물로는 단단한 문장으로 한국 소설을 이끌어갈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실렸으며 개그맨 장기영씨의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