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광주문학관 건립원년 선포식
27일 오후 2시 무등파크호텔 4층
| 2012. 01.26(목)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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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광주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황하택)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빛고을광주문학관 건립 원년을 문학인들과 자축하며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이다.
지역문학인들의 오랜 숙원인 빛고을광주문학관은 광주시가 5억7천만원의 설계용역비를 확보함으로써 건립의 기초를 마련한 셈이다. 건립 부지는 남구지역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시내와 가까우면서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한 시유지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윤봉근 시의회의장, 이만희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빛고을광주문학관은 한국지역문학인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난 2007년 이후 줄곧 광주시에 요청해옴에 따라 광주시가 2008년 타당성조사를 거쳐 2010냔 타당성을 확인하고 그해 범광주문학발전추진위원회를 결성, 예산확보에 나섰다. 그러나 박광태시장 재임시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강운태 시징이 문학인들과의 회동에서 건립을 약속함으로써 이날 건립원년 선포식이 열리게 되었다.
황하택 위언장은 “건물의 외면 뿐 아니라 내면까지도 세계적으로 내놓을만한 문학관을 만드는데 문학인과 시민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