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신춘문학회 '금남로 가는길'15호
시·소설·동화 등 3개부문 신작 수록
| 2012. 01.19(목) 1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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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신춘문학회(회장 윤삼현·이하 문학회)가 발행한 이번 작품집에는 25명의 시, 소설, 동시, 동화, 논픽션 등이 실려 있다.
또 제 7회 광주일본신문학상 수상작인 소설가 이원화씨의 ‘해 저무는 날’ 전문과 심사평, 수상소감도 수록돼 있다. 이씨의 ‘해 저무는 봄 날’에 대해 “돈과 허영과 성적 욕구에 뻔뻔한 통속적인 중년 남자의 치부를 시니컬하게 드러낸 소설이다”고 평했다.
시부문 수록작가는 강윤미 · 김인숙 · 노창수 · 박록담 · 박문재 · 이수행 · 이천만 ·정려성 시인과 동시작가 송재진씨의 작품이, 소설부문에는 김후량 · 박형구 · 손병현 · 양원옥 · 오윤주 · 주원규 · 차노휘 · 홍광석씨 등의 작품에 게재됐다.
동화부문은 김옥애 · 박소명 · 박찬섭 · 안영옥 · 윤삼현 · 정대연 · 정혜진 · 한은경씨의 작품과 천정치씨의 논픽션도 곁들어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신춘문예 당선돼 신입회원이 된 강혜원(시)·정영효(소설)·안수자(동화)씨 등의 당선작과 심사평 등도 실렸다.
윤삼현 회장은 “신춘문예 당선 시절의 실험정신과 순수한 문학적 설레임을 간직하고 문학이라는 커다란 언덕을 올라가자”고 말했다.
〈전일출판·1만1000원〉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