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남포미술관의 특별한 체험 ‘움직이는 예술마을’
3일~10월 2일까지 본전시 영상전, 체험전 등 진행
| 2011. 08.01(월) 1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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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낙후된 지역사회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의 터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후원하는 이번 ‘움직이는 예술마을’전은 ‘본 전시’와 ‘영상전’, ‘체험전’ 등 세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작가는 박선기 박승모 성동훈 이길래 이재효 정광식 최태훈씨 등으로 작가들의 드로잉에서부터 설치, 조각, 영상물 등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본 전시’는 나무, 돌, 금속, 혼합매체 등 다양한 재료와 새로운 기법, 색다른 형식으로 완성한 참여 작가 7명의 조각 작품과 드로잉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또 ‘영상전’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영상물로 담아 상영한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2~6일까지 4박5일 동안 진행되는 체험전이다. 참여 작가들은 미술관에 머물며 고흥의 돌과 나무, 바닷가에 밀려온 폐목 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을 이용해 각자 개성 넘치는 현장작업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을 미술관 야외 전시장에서 공개적으로 진행, 작가들의 작업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61-832-0003.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