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kBS연예대상 ‘1박2일’팀

최우수상 ‘개콘’ 김준호· 정경미

2011. 12.25(일) 08:57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팀이 24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1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김준호, 정경미(코미디)와 '1박2일'의 이수근, '안녕하세요'의 이영자(쇼오락MC)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최효종, 김원효, 신보라(코미디), '승승장구'의 김승우, '사랑의 리퀘스트'의 김경란 아나운서(쇼오락MC)에게 돌아갔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개그콘서트'가 차지했고 최우수 아이디어상은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남자의 자격'의 김태원, 최고 엔터테이너상은 '해피선데이'의 엄태웅과 전현무가 받았다.

1박2일팀(김종민, 엄태웅,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의 이승기는 수상 직후 "5년간 동고동락한 팀이 받으니까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은지원은 강호동을 “이 영광을 돌린다”고 했고 이수근은 "선배님, 상 갖고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 사회는 신동엽, 소녀시대의 윤아, 이지애 아나운서가 맡았고 소녀시대, 씨스타, '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그 외 부문별 수상자 명단

▲신인상 = 박은영·양준혁(쇼오락MC), 이희경·정태호(코미디) ▲프로듀서 특별상 = 이창명 ▲베스트 팀워크상 = '안녕하세요' ▲라디오 DJ상 = 태진아·황정민 ▲공로상 = 강찬희 카메라감독 ▲방송작가상 = 최대웅(코미디), 모은설·주기쁨(쇼오락).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