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문학사 문학인 집대성

한국지역문학인회, ‘광주·전남 문학통사’ 발간

2011. 10.06(목) 00:38

예향 광주ㆍ전남 문학의 역사와 문학인을 집대성한 ‘광주·전남 문학통사’가 발간됐다.

사단법인 한국지역문학인협회(이사장 황하택)가 6년 6개월에 거쳐 발행한 광주ㆍ전남문학통사는 △광주ㆍ전남문학 총론 △각 장르별 광주ㆍ전남문학 통사 △광주ㆍ전남문학 동인 활동 통사 △문학 단체 활동 통사 △ 한시선집 좌담회 및 선언문 등으로 구성됐다.

한시ㆍ가사 시조ㆍ현대시ㆍ현대시조ㆍ소설ㆍ수필ㆍ희곡ㆍ평론ㆍ아동문학 등 9개 장르의 문학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부록으로 호남문학을 말하는 좌담회(1951), 전남문단의 전망(1956), 나와 전남 문단(해방 후부터 1964년까지), 창립회원과 1979년도 광주ㆍ전남문학인 회원 주소록, 현존작가 문학세계 조명 등을 비롯해 1606명의 문학인 인명편람이 실렸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월북 문인 8명도 발굴정리했다.

한편 광주ㆍ전남문학통사 출판 기념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다.

문의 :062-226-3355.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