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헐리우드로 떠나나

유명감독 러브콜 …결심 초읽기

2011. 09.11(일) 07:55

배우 이지아의 할리우드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지아는 할리우드 유명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의 캐스팅 제안을 받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100% 촬영되는 이 작품은 전세계에서 와이드릴리즈 되는 작품이어서 이지아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지아는 소속사를 통해 이 영화의 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심 중이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출연 제안이 들어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작품 외에도 영화와 드라마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지만 현재 모두 거절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는 지난해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마친 후 서태지와 이혼 사실이 알려지며 반 년째 공백기를 갖고 있다. .

한편, 서태지와 소송을 겪은 이후 한동안 지인들과 전화 통화조차 하지 않던 이지아는 최근 들어 외출하고, 영화관람을 하는 등 서서히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


김 연 기자 mtong@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