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청춘 작품상’ 황학주 시인

신인상 김선아 · 홍지헌 · 이성우씨

2011. 09.06(화) 00:11

제 1회 ‘문학청춘 작품상’수상자로 시인 황학주씨(57)기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 ‘협궤’다.

문학청춘 작품상은 계간 '문학청춘'가 제정한 상으로 수상작 '협궤'가 “조직적 비유와 중의적 표현을 통해 다양한 해석의 여지와 깊이 있는 절제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학주 시인은 광주 출신으로 세종대 영문과와 우석대 대학원 국문과를 나와 87년 시집 '사람'으로 등단, '갈 수 없는 쓸쓸한' '루시'와 산문집 '아프리카 마사이와 걷다' 등을 냈다.

문학청춘'은 또 '문학청춘 신인상' 수상자로 시부문 김선아 ·홍지헌씨, 수필부문 이성우씨를 선정했다.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