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809억 벌어 1위

포브스, 지난 1년간 돈 가장 많이 번 스타 조사

2011. 08.02(화) 11:12

네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지난 1년 동안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배우는 누구일까?

1일 (현지시간) 포브스 인터넷판이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매니지먼트, 변호사, 프로듀서, 영화 관계자 등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디카프리오가 7천700만달러(약 809억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5천만달러(약 525억원)의 수입을 올린 조니 뎁이다.

지난해 조사에서 5위에 그친 디카프리오는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셉션>이 흥행하면서 4계단이나 상승했다. 지난해 1위였던 조니 뎁은 올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캐리비안의 해적:낯선조류>에 출연, 한계단 떨어졌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애덤 샌들러는 <그로운 업스> 등에 출연해 4천만달러(약 420억원)를 벌어 3위를 차지했고, <맨 인 블랙 3>에 출연한 윌 스미스와 <로맨틱 크라운>에 출연한 톰 행크스가 각각 3천600만달러(약 378억원)와 3천500만달러(약 367억원)를 벌어 4, 5위에 올랐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