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한려문학상 김정현 시인

2011. 05.30(월) 06:55

제 19회 한려문학상 수상자로 김정현(71)시인이 선정됐다.

김 시인은 197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세수’를 통해 등단한 이후 교단에 근무하면서 바다, 섬, 바람, 산과 들녘, 이웃들의 삶 등을 소재로 시 창작활동을 해왔다.

한려문학상은 사)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가 향토문학발전과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1993년 제정했다.

김 시인은 "앞으로도 맑고 고우면서도 자연과 이웃의 따뜻한 인간미가 넘치는 소소한 일상의 시를 쓰고 싶다"면서 지금까지 쓴 시들을 모아 시집을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손옥연 기자 soy@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