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교 첫 시집 '윽신윽신 뛰어나보세‘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과 언어의 재발견”
제1부 남성들의 삶, 제2부 여성들의 삶, 제3부 고향의 정서, 제4부 먹거리, 제5부 전통 민속놀이 등을 현대적으로 변용한 작품들을 수록했다. 또한 '각수장', '석수장이', '외홍잡이', '쌍홍잡이', '개차반', '쑥대머리', '어름산이', '강도끼장이', '집방벌이', '군빗질', '도랑주' 등 사라져가는 정겨운 언어들을 되살려 내기도 했다. 특히 다른 시집과는 달리 시평이 아닌 가까이서 지켜본 선배 시인인 이재무, 강경호 시인의 좌담을 통해 그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음도 특징이다.오 시인은 함평출신으로 조선대 국문과를 나와 2009년 '시와사람'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현재 조대여고 교사로 재직 중이다. 문의: 010-9879-3112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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